그런데 제작년 부터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.
나 역시 제작년 여름 방학에 이명박 퇴진을 위한 촛불 시워에 참가하였다.
그러나, 내가 그 곳에서 느낀 것은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것이였다.
우리 국민들은 단지 이 대통령과 대화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.
하지만, 그는 숨고 숨고 또 숨고 말았다.
우리 국민들은 이 대통령과의 대화를 원하는 것이다.
자신의 가훈이 "정직" 이라고 하는 대통령이 도데체 무엇이 두려워서 숨는단 말인가.
만약 자신이 진심으로 정직하다면 당당히 앞에 나와 왜 국민들과 맞짱뜨지 못한단 말인가.
오늘 역시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이 들통 나고 말았다.
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고 언론에 발표해 놓고
돌아서서는 경찰들에게 서울에 있는 분향소에 접근을 막으라고 시킬 수 있나.
그 역시 어떠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시켰을 거라고 생각한다.
하지만, 만약 내가 예상하는 그 생각이라면, 그는 완전히 빗나갔다.
만약 정말 그가 정직하고 또 정직하다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 숨길게 무엇이 있겠는가.
이명박은 정말 대통령이란 직업 외, 즉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 자식들과 부인에게 미안한 것은 없는 것일까?
만약 그의 가정에서 거짓말을 일로 삼는게 관습 이게 이라면 참 "쪽팔린 가족이다".
이명박 대통령께, " 한번 밖에 못 사는 인생 좀 진지하고, 순수하게 삽시다! 돈보단 명예죠..."
노무현 대통령 아저씨께, "죄송해요.... 아저씨와는 완전히 딴판인 사람하고 같은 글에 있게 해드려서. 그래도 위에 가서도 열심히 사시고, 후회스러우시죠? 조금만 더 견뎠으면 됬는데,,,... 제가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,,, 인생은 참 험한 "산(mountain)" 같아요.. 그 고개만 넘기면 됬는데.... 그래도 전 마음속으로 아저씨를 영원히 사랑한답니다.... 행복하세요."


